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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2.25 영화 속 기묘한 커플열전
카테고리 없음2008. 2. 25. 11:23

많은 영화 속 커플들은

멋지고 화려하고 평범하죠.


하지만, 그런 커플만 있는 것은 아니죠.

아름다운 것과 거리가 멀고,

그리고 결코 평범하지 않은 만남.

그 누구도 이해하지 못하지만

둘을 이끌어 주고

서로에게 의미가 되는

그런 영화속 기묘한 커플들...




Ann Darrow and King Kong
King K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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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자를 보고 사랑에 빠져

뉴욕까지 왔겄만..

불쌍한 콩이


결코 같이 있을 수 없는 그런 만남.


참으로 많은 여성분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장면이죠..







에드워드&엘리지

가위손

Edward Scissorhands,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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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트를 쓰면서

가슴이 참 아팠어요.


사랑하는 사람을 안을 수도,

만질 수도 없는 에드워드

이런 그를 사랑했던 엘리지


이것을 생각하니

이렇게 두 손을 가지고 있는

나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얼마나 안아주고

만져주었는지..


사랑에 대한 감사를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정말

권하고 싶은 영화

"가위손"


아직도 에드워드는 자신의 성에서

얼음을 깍고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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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 빈센트

미녀와 야수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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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정말 꺼리고, 가까이 가지 않았던 사람을 사랑한

여자들

캐서린 & 벨


그리고 그녀의 사랑에

한 없이 부드러워지는 야수.

잊지 못할 미니시리즈 중 하나 미녀와 야수

그리고 잊지 못할 만화영화 미녀와 야수..


야수 & 벨

미녀와 야수(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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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렉&피오나 공주

슈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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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있는 그대로를 보는 것이라는

메세지를 가장 강력하게 심어준 영화

슈렉..


낮에는 이쁜 공주는 밤에는 괴물이 되어

아무에게도 보여주기 싫어하지만,


사랑앞에 그 모습을 보여주게 되죠.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은 그런 것이 아닐까 싶네요.

꾸미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그대로 보여주고

다른 사람을 있는 그대로 보며

서로를 바라보는 것.



그리고 밑에 동키와 용의 사랑이야기도 빼 놓을 수 없죠.^^

키&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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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코프스 브라이드

유령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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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개봉했던 "스위니 토드"팀이 만든

애니매이션.

죠니뎁과 헬레나 본헴카터의 목소리..


신부가 유령이라면 어떨까요.

밤에만 볼 수 있고,

또 사돈 댁이 다 거시기 하다면


그런데도 사랑하게 된다면...








영채신 &섭소천

천녀유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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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이쁜 귀신 왕조현

누구라도 빠지지 않을 수 없겠죠.


하지만 그 마무리는 매우 슬펐던 천녀유혼


많은 남자들의 로망이 되었던 "왕조현"

그리고 누나들의 로망 "장국영"








알렌&메디슨

스플래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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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플래쉬와 인어공주는 똑같은 소재를 가지고 만들었죠.

바로 "인어"

하지만, 다른 점이 있다면

스플래쉬는 남자주인공이 왕자가 아니고,

인어공주는 남자주인공이 왕자라는 것.


그리고 인어공주는 전통적으로 여자가 남자에게 오지만

스플래쉬는 남자가 여자를 따라가게 되죠.

물속으로..


참 이뻤던 영화와 만화 였습니다.


사랑은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 주는 것이라는 것.

디즈니는 인어를 비록 사람으로 바꾸지만요.


에리얼 &에릭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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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의 괴물&프랑켄슈타인의 신부

프랑켄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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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영화의 고전.

프랑켄슈타인..

예전에는 괴물 이름이 프랑켄슈타인인줄 알았는데

그냥 괴물이던군요.


영화 후반부에 괴물을 만든 박사의 부인에게

이 괴물이 마음이 가게 되지만

결국, 슬프죠..


암튼 놀라운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기념비적인 영화.






헬보이&리즈

헬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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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에서 떨어진 헬보이

그리고 온 몸이 순식간에 불로 변하는 리즈.


결코 평범한 사람과 살 수없는 리즈에게

정말 무엇보다 딱딱한 헬보이는 천생연분 인 것 같아요.


미녀와 야수의 그 배우가

여기서는 헬보이로 나옵니다.

그는 아무래도 괴물 전문 배우(?)






앤드류&포샤

바이센테니얼 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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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로봇과 인간입니다.


사랑은 마음이라는 것을 더 부각 시키는 영화

어느 집에 집안일을 도맡기 위해 들어온 로봇 "앤드류"에게

결함(?)이 생겨서 사람과 같은 생각과 마음을 가지게 되었고,

그로 인해 집안의 작은 아가씨를 사랑하게 되지만,

그녀는 시집을 가게 되고,

시간이 흐른 뒤에 작은 아가씨를 빼다 박은 손녀"포샤"를 보게 되고,

다시 사랑에 빠지게 되어

인간이 되기로 결심 하여

인간이 된다는 내용.

그래서 그녀와 죽을 때까지 사랑하다

그녀가 죽고 나서 자신도 따라 죽는 내용


머지 않아 이런일이 있을 수 있겠죠.

.

지금까지 영화에서 나왔던 것들이

안 나온 것이 없으니...




릭 & 레이첼

블레이드 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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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동일한 존재로 진화한 인조인간과의 사랑.

숀 영이 참 이뻐요

아무래도 예전이라 그런지


인조인간을 죽여야 하는 인간

그리고 그 인간을 사랑하는 인조인간.

맨 마지막이 참으로 슬프죠.

자신의 수명이 예견되어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야 하는 인조인간

그리고 사람이 아닌 존재와 사랑에 빠져

가슴아파하는 한 사람.


사랑이란..




 H-1449-6&수잔


넌 어느별에서 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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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자신의 씨(?)를 뿌리기 위해

지구를 찾아온 외계인 H-1449-6

고성능 생식기를 달고 씨를 뿌리기 위해

노력하던 중

아름다운 수잔을 만나게 되고

그녀와 벌어지는 좌충우돌

지구 적응기..


그리고

정욕보다는 진짜 중요한 것은

사랑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보여주죠.^^



스티브&셀레스터

새 엄마는 외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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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매력적인 외계인 셀레스터(킴 베이싱어)와 과학자

스티브가 겪는 지구에서의 결혼 생활..


지구을 조사하기 위해 온 그녀가

결국 지구인이 되어 사랑하는 법을 알게 되는 영화.


참 이뻤어여  킴 베이싱어..ㅎㅎ


원본은

http://blog.naver.com/oompa77/47603129

전 뭐니뭐니해도 Bicentennial Man이 무척 인상 깊었어요.
사랑도 사랑이지만 무조건적 맹목이 아닌 자신의 삶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렇게 되는 결과는 무엇인지 알면서도
영원이라는 자신의 생명을 희생하면서
이루려고 노력하며 사랑과 함께 한다는게 너무 감명 깊었음.

Posted by 이티얼마예요